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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AIFFEL 강남 2기

[AIFFEL 강남 2기] 3주차를 마무리 하며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곧 금요일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한 주는 유난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벌써 금요일이라니... 난 아직도 이번까지 마무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 Week 3. 강렬했던 Exploration, 새로운 풀잎스쿨 시작 ]

[아이펠 강남 2기] 3주차 일정표

📅 DAY 13: 7/12(월)

📔 Fundamental 11. 싸이킷런(Scikit-leran) 기초

  • 의사결정나무, 랜덤 포레스트, 로지스틱 회귀 등 ADsP 자격증 공부할 때 나왔던 단어들을 다시 만났다. 그땐 머신러닝, 지도학습/비지도학습에 대한 개념만 외우고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사이킷런(Scikit-learn)의 모듈과 데이터셋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 풀잎스쿨(DeepML)

  • 새롭게 시작하는 두번째 풀잎스쿨은 스탠포드 대학교의 CS231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for Visual Recogition 강의를 시청하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 4학년 때 교환학생을 가서 거기 학교 1학년 수업 들으면서도 영어가 짧아 겨우 버텼는데 앞으로 이걸 영어로 듣고 발표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불행 중 다행인건 한글 자막이 있다니 정말 감사하다.

📅 DAY 14: 7/13(화)

🥾 Exploration 1. 인공지능 가위바위보 분류기 만들기

  • 드디어 첫 탐험 노드를 시작하였다. 첫 주제는 바로 딥러닝! 인공지능에게 가위바위보 사진을 분류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 딥러닝 학습을 위해 가위바위보 사진도 찍고 흥미로운 출발이었으나... 7시간 동안 고생해서 처음 마주한 모델의 정확도는 33%... 두둔... 최소한 60%는 넘겨야 한다는데 우선 45%까지 만들어놓고 이틀 동안 열어보지도 않았다. 블로그 작성이 끝나면 이번 주말은 밀린 노드들과의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 DAY 15: 7/14(수)

📔 Fundamental 11. Pilow, OpenCV

  • 컴퓨터가 이미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또 컴퓨터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방식을 이해하는 기초부터 시작해서 PillowOpenCV라는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 내가 원하는 정보를 처리하는 법을 배웠다.
  • 처음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다 끝내지 못한 펀더멘탈 노드였다. 이미지는 결국 배열 형태의 데이터인데 배열은 곧 벡터, 행렬과 같은 수학적 개념으로 연결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황이라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식을 채워나가면서 남은 노드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 풀잎스쿨(데이터 분석 기초)

  • 세번째 풀잎스쿨 역시 새로 처음 시작하는 과정으로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책을 주교재로 데이터 분석에 대해 학습하는 수업이다.
  • 첫 수업은 캐글의 타이타닉 데이터셋 EDA 자료를 필사해보고 모르는 내용이나 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조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분석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필사를 통해 어떻게 데이터에 접근해야 하는지 반복 학습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생가이 들었다.

📅 DAY 16: 7/15(목)

🥾 Exploration 2. Iris 세 가지 품종 분류하기

  • Iris 데이터셋을 이용해서 사이킷런 머신러닝 알고리즘 여러가지를 적용해보는 수업이었다. 월요일에 학습했던 펀더멘탈 노드에서 처음 다뤘던 사이킷런에 대해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이번 노드를 통해서 많이 해결했던 것 같다.
  • 두번째 프로젝트 미션은 Iris 데이터셋처럼 이미 사이킷런에 내장되어 있는 기본 데이터셋(손글씨 이미지, 와인, 유방암 판별)을 가지고 머신러닝에게 학습을 시켜 얼마나 정확하게 분류하고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판단해보는 과제이다.
  • 머신러닝 알고리즘 코드만 알면 학습을 시키고 정확도를 측정하는게 어렵지 않으나, 아직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수준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 시켜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주말 동안 이 부분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 DAY 17: 7/16(금)

📔 Fundamental 13. 파이썬 클래스

  • 지난 주까지 진행했던 파이썬 풀잎스쿨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클래스' 문법이 다시 노드 주제로 나왔다. 그렇지만 역시나 '클래스'의 벽은 높았다.
  • 반복해서 학습하니 이제 '클래스'가 이런거 구나... 감이 오면서도 이걸 나한테 '언제 써야할까?' 물어본다면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풀잎스쿨(나만의 글쓰기)

  • 이렇게 3주차 블로그 포스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있다. 오늘은 3시간의 글쓰기 시간 중 1시간은 'ratsgo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이기창님의 미니 세미나를 들어서 2시간 밖에 시간이 없어 수업 시간 내에 업로드를 하지 못했다.
  • 이기창님의 발표를 듣고 나니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뽐뿌가 찾아왔다. 글 작성을 주로 노션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깃허브를 쓰는 것이 마크다운 연동성 측면에서 더 좋아서 깃허브를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 문제는 깃허브 블로그를 꾸미는게 난이도가 높다고 익히 들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단은 깃허브 블로그 운영을 위한 'Jykell' 프로그램 설치, 블로그 테마 적용 등을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는데 맞게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 3주차를 마무리하며

  • 이번 주차부터 블로그에 데일리 회고를 진행하게 되었다. 1~2주차는 위클리 전반에 대한 회고를 진행했었는데 데일리로 회고를 해보니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무엇을 정리해야 할지가 더 명확하게 들어나는 것 같아 앞으로도 이렇게 회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 매일 매일의 수업 내용이 비전공자인 나에게는 다 새롭다. 공부할게 너무 많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본적은 없지만 마치 공시생이 된 기분이다. 지치지 않게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겠다.
  • 그리고 불과 일주일 사이에 날씨가 엄청 더워졌다. 온라인 수업은 불편하지만 이 더위에 오프라인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 당분간은 이 온라인 수업을 즐기고자 한다.